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8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얼마나 핵노잼인지 이어진 아나키 대 SKT의 1시간 30분 경기에 쓰인 글자 수가 4시간인 나진 대 진에어 경기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일부 과격한 시청자들 사이에선 '''졸전'''이라고 극단적인 평가를 내릴 정도로 경기 내용은 솔직히 말해서 지루했다. 진에어는 갱맘의 교체 이후 스프링 시즌 때의 늪롤 메타로 돌아갔고 사실상 쫄보 메타로 돌아간 나진을 상대로 먹혀들었단 느낌이 상당히 강했다. 특히 진에어든 나진이든 상대가 먼저 실수하길 바라며 어떻게든 서로 상대의 실수만 찾아내서 그걸로 이득 보려는 그림이 너무나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 사실 2경기의 경우 별다른 싸움없이 파밍만으로 풀템을 맞춘 챔피언들이 대다수일 정도였고 이는 55분이 넘는 초장기전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패턴은 1라운드 최악의 졸전으로 평가받는 쿠 VS 나진에서 볼 수 있었던 패턴이었다. 사실 진에어는 이러한 수성 메타로 스프링 시즌 때 나름의 결과를 얻어갔으나 IEM 카토비체 쇼크후 더 이상 지키는게 능사만이 아니라는 인식이 퍼졌고 이는 강팀인 SKT 뿐만 아니라 삼성, 롱주같은 하위팀들도 어떻게든 싸움을 이끌어내려고 시도했다. 진에어는 그러한 변화에 못 따라가 스프링 막판에 급격하게 추락해서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체이서의 날카로운 갱킹으로 상당 부분 보완했다. 그러나 진에어는 1라운드 SKT전의 패배를 기점으로 여전히 질질 끈다는 평이 있다. 여러 던지기 끝에 SKT, CJ 2연패를 하고 노잼 메타를 부활시켰다는 평가. 스프링 1라운드의 톡톡 튀는 밴픽 전략과 3단 부스터 같은 컨셉 전략이 2라운드의 GE전 패배 이후 거세당하고 제라스만 쓰다가 제라스 너프 후 나락으로 떨어졌던 스프링 2라운드의 악몽이 되살아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CJ 전은 나름대로 과감하다 나진전에 노잼 메타로 회귀한 이상 어찌 흐를 것인지는 앞으로의 행보를 봐야할 부분이다.[* 다만 CJ전에서는 나름대로의 과감함과 질질끄는 늪롤이 공존했고 결과적으로 전자가 하드스로잉을 일으켜버리면서 패배한걸 생각하면 나진전 이후로도 지속적 늪롤 메타로 이어갈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다못해 그 삼성도~~크라운의 오버플레이로~~ 진에어에게 지긴 했어도 쉴새없이 몰아붙이는 전략으로 성과를 보인 적이 있단 점에서 오늘 나진이 보인 모습은 평화협정을 맺은듯~~혹은 악당이 좀 더 강해져서 와라고 방생하듯이~~ 유리한 상황에서도 서로 반반가는 모습은 많이 의아했다. 두 팀 다 1승이 중요하고, 역대전적에서 호구 잡힌 끝에 심리적인 압박을 받아 과감함을 잃고 말았다는 평이 뻔한 경기운영에 그나마 들어맞는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 좋게 말한다면 몬테가 말하는 것처럼 완벽하게 구사한다는 가정 아래 이만한 시나리오가 없기도 하고, 한국 특유의 침착한 게임 운영이라고 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